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습니다.
자격증이 개설을 위해 꼭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자격증을 따서 일을 도모하고자 한건 아니고 일단 쯩을 따둬야 겠다라고 마음먹고
초지일관 열심히 했습니다.
아침 8시 이전에 학원에 도착해서 학원 불을 켜고 저녁 10시경에 불을 끄고 나오기를 6개월가량
했습니다.
남들은 이미 일년을 계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걸 저는 4월에 시작해서 무식하게? 공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안보고 안듣고 오직 수업에 매달린 시간이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니 여러가지 정보가
쏟아지더군요.어느학원의 무슨 과목이 잘 가르친다더라~ 어느 학원은 특강비가 싸다더라~
시험을 한달 앞두고는 썰물처럼 이리저리
제각각 빠져나갔습니다.
급기야 두명이서 특강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 계산하지 않고 열심히만 하면 하늘도
결코 버리지 않을거라 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어차피 고생하는 거 제대로 고생하고 올해 끝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원장님께 이제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험 전날 사주신 모찌떡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입술이 타들어 가면서까지 강의해주시고 100선하는날 뼈다구 해장국과 바카스를 사주신 웬수?도 잊지않고
보답하겠나이다_ 공시선생님
시험당일날 시험이 어려웠다고 걱정의 문자까지 넣어주신 장선생님 감사합니다.
늦게
학원에 들어왔으나 잘 따라온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민법선생님 감사했습니다.
대구라는 멀고 먼 곳에서 힘들게 나오시지만
오히려 저희를 즐겁게 해주시며 중개법의 가치있음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신 강의의 달인이신 김성수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때 오히려 늦깍이 언니를 위로해준 고마운 해정, 충희 아저씨, 진수언니, 다유, 하정, 성옥, 현이 . 해숙,재덕
아저씨등 모두 감사했습니다.
이 시험이
살아가는 힘을 준 계기라 생각하고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