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고 꼭 도전해 보세요 ! 할 수 있습니다 . 1 년 금방갑니다
구리고시학원 홈피에 합격자이름이 올라와 있는걸 보니
내 자신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네요 .
저는
자영업을 20 년간 하고 있습니다 .
수년전부터 자영업에 대한 불투명한 미래가 우리가족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당장 먹고 사는 게 더 중요해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
10 월경에 와이프 아는 선생님 소개로 구리고시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11 월에 입문과정이 시작 된다는 말에 시간내기가 힘든 직업이라 이왕 고생하는거
1 년 만에 끝내자, 만나는 분들에게
공인중개사공부 시작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나를 절벽으로 내몰았습니다.
전문가인 학원을 무조건 믿자 , 어떤 타협도 없다 ,
남편으로서 , 두 아이의 아빠로서
해내는걸 보여주리라, 반드시 시험일은 온다, 그때 웃자라고 다짐하면서 이렇게
중개사공부는
시작되었습니다 .
11 월입문과정야간반에 등록해서 6 시에 무조건 도착, 앞자리 중간에 앉아서 1 시간가량 집중해서 먼저 오늘
분량을 읽어나갔습니다 .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어면서이해하지 못한부분을 동영상으로 복습해 가면서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하고 공부에
흥미가 붙기 시작하였고 그날 배운 부분들은
반드시 1시까지 복습을 헀습니다 .
1 월이 시작되면서 2 차과목이
시작되었습니다 .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시간이 부족해 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반복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 까먹기 전에 또
보자 . 주말특강은 정말 저에게는
기본을 다지고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기에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모의고사 또한 시험시간을
조절하는 연습으로. 내가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알게해 주는
시간이므로 반드시 시험치시기를 권합니다 .
아시다시피 1 차 민법 ,
부동산학개론이 있고 , 2 차 중개사법 , 공시 / 세법 , 공법이 있습니다 . 대체적으로 수강생분들이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과목이 민법
,학개론 , 공법입니다 . 저도 마찬가지로 힘들었습니다 .
드디어 3월첫 모의고사가 치러지고 점수가 나왔는데 , 아직 많이
부족했습니다 .
그래서 작전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
1 차 2 과목 평균 60 이상 , 2 차 3 과목도 평균 60 이상이면
합격이 되니
어느 과목이 조금 더 점수가 잘 나오는 지 확인해서 평균을 최대한 맞추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 100 점 받는다고
상주는 게 아니니까요 .
7 월이 되면서 과목별 문제와 요점정리집 , 특강자료를 반복학습 했습니다 .
더위가 시작되는 8
월에는 휴가철도 있고 날씨가 더워서 축축 처지는 시기가 와서
누구나 똑같겠지만 ,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 정말 저와의
싸움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금 되돌아 봤을 때 잘 했다고 생각 되는 것 중 하나는
“ 오늘 하루 가지말까 ?” 하는 마음이 들 때
마다 마음을 가다듬고 결석하지 않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수업을 들었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루하루가 모이면 꼭 합격의 그날이 올 것을 믿고
나아간 것 같습니다 .
특히 구리고시학원 교수님들도 한 분 한 분 제게는 은인 같은 분입니다 .
아무래도 야간반이라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 공부를 해야 되는 특성상 어떤 날은 졸립기도 하고 지치기도 했지만 , 열심히 강의해주시는 모습에 꼭 합격으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
10 월이 되었습니다 . 긴장도 되고 자신감도 없고 차라리 빨리 시험 쳤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끝까지 학원을
믿고가자 라는 생각으로 학원 스케쥴로 10 월을 버텼습니다 .
지금 이글을 쓰고 있으면서 느끼지만 역시 그 분야의 전문가를 따르는 것이
지름길이 라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끼게 됩니다 .
원장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 “ 시간이 많은 사람이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복습을
열심히하는 사람이 합격합니다 .” 저는 이번 25 회 1 차 평균 72.5 2 차 평균 65.8 로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맞았습니다 .
구리고시학원 원장님 , 실장님 , 교수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 글을 보시고 꼭 도전해 보세요! 할 수 있습니다 . 1
년 금방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