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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합격수기

내가 할수 있을 때...더 늦기전에..?

소중한나의you 0
저는 중졸,고졸 검정고시로 졸업한 40대 예요.99년도에 새벽에 신문배달 알바를 하고 아침에 학원을 가서 중졸 시험을 봤고 한번에 붙었어요.그땐 과락제가 있던 때라 시험날 까지도 포기상태로 시험장을 갔었고 기적이 일어나길 기원하며 한문제 한문제 문제를 두번세번 읽어가며 풀었고 턱걸이로 합격을 했어요.그후에 고졸 시험도 2년정도 있다 공부하나도 안하고 도전했었는데 검정고시라고 쉽게 봤던 저에게 정신번쩍 들게 할만큼 어렵더라구요.그렇게 고졸시험은 손을 놓아 버렸고 수십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그러던 어느 날...볼일이 있어 밖에 나갔는데 버스 정류장에 여학생들이 교복입고 수다떠는 모습을 보았는데 기억 저멀리 잊고 있었던 공부하고픈 마음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공부를 다시 도전해볼까?하는 차에 몸이 안좋아 져서 병원을 가니 유방암이라고 하더라구요 공부를 하려고 다시 설레던 전 수술대에 올라야 했고 항암까지 해야 했죠.그뒤로 또 2년 정도는 쉬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항암도 끝나고 전 더 늦기전에 다시 아프기 전에 고졸시험에 도전해보자고 결심했고 학원을 다닐 여유도 건강상태도 안되서 인강을 알아보던중 EBS검스타트를 알게 되었고 어렵게 모아모아서 수업 결제를 하고 2022년도시험을 도전하려고 진통제른 먹으며 공부에 공부를 했어요 그런데 막상 시험일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내가 설마 붙겠어?란 생각도 들고 몸상태도 오락가락 해서 결국엔 포기하다 2023년도 시험은 아예 시도도 안했답니다 근데 이대로 중졸로 살아가는게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까?고민에 고민을 한 끝에 2024년도 1회차 시험은 용기내어 원수접수를 했고 4월6일 시험도 무사히 보았습니다 시험후 가채점을 하니 평균80.71점 으로 합격이라는 두글자를 보았고 오늘 교육청에가서 합격증서도 받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두서없는 글을 남기는 이유는 혹시나 지금도 내가 될까?그냥 이렇게 살지뭐...생각하시지 말고 도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입바랜 소리가 아닌 EBS검스타트 교재는 선생님들의 멋진 교재와 열정이 담긴 강의 그리고 꼼꼼한 검스타트의 관리까지...그 덕에 저도 투병생활중에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으니까요...어떻게 보면 종이한장 이지만 합격증서를 받아드니 울컥하더라구요.더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합격의 감동을 느껴보셨음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국어 가혜연 선생님,정지윤 선생님,수학 하웅진 선생님,양진모 선생님,김하나 선생님,과학 손소희 선생님,박하얀 선생님,사회 이성환 선생님,도덕 정병욱 선생님,영어 엄석호 선생님,국사 이금수 선생님 선생님들의 멋진 강의에 저도 합격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벌써 선생님들의 강의 시작전에 하시는 선생님만의 멘트가 귀에 아른 거립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수험생들에게 멋진 강의 부탁드리구요 마지막으로 검스타트를 이끌어 주시는 (주)신지원에듀 사장님과 모든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도 많은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여유가 없어 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습니다 그런 수험생들에게도 더 많은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래봅니다 검스타트!!!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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