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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합격수기

다 100점 맞았네요. 2개월공부법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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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20살 재수생 수험생입니다.
저는 의대를 목표하고 있기에 목표가 높아서 수능만으로도 힘들고, 검정고시 올백으로 수시까지 노려서 갈 수있는 길을 더 넓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18살에 자퇴후 작년8월에 시험보고 96점 맞아서 아깝게 한개씩 틀린 과목들 이번에 한국사 과학 재응시 했구요. 작년에도 검스타트 친구한테 추천받고 썼었는데, 교재도 좋고 작년엔 인강못듣고 독학으로만 하다가 갔었는데, 설명이 자세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일단 수능공부가 너무 급했었어서 검정고시는 한 일주일도 못 준비하고 갔던 것 같네요. 작년에는 수시 쓸 곳을 못찾았어서 대충 준비한답시고 한 4일정도만 준비했고, 벼락치기로 4일동안 하루에 12시간씩 외우기만하다가 밤새고 갔구요. 그렇게 벼락치기해도 92 96은 나오더라고요.
올해 다시 재응시 준비하게되서 지금 기점으로,
2달전부터 본격적 공부 시작해서 하루에 수능공부 7시간 검정고시 한 2~3시간? 했던것같아요.
사실상 검정고시는 제가 보기에 진짜 나이,지능 이런거 다 관련없고 그냥 노력만으로 극복가능한 시험이에요.. 100점은 공부법만 터득해도 그냥 나옵니다.
일단 그냥 제가 생각나는대로 다 알려드리면 굳이 글 이쁘게 적으려 하지않고 다 알려드릴게요.

시험 전날에는 밤새고 에너지드링크 먹고 공부하고 갔습니다. 검정고시는 컨디션보다도 하나라도 더 외우고 하나라도 더 알고가는게 최대한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어차피 졸려도 컨디션 관련없이 풀수 있을 수준으로 제대로 외우고 제대로 머리에 박히게 공부하면 시험볼때도 다 술술 풀려요.
딱 시험에서 머리 돌아가기에 나쁘지않은 최소한의 수면확보 4시간만 자고 갔구요.
솔직히 검정고시는 지엽적인것도 거의 안나오고 난이도가 매우 쉽다보니까 진짜 공부법만 잘 캐치해도 92 96은 기본으로 맞으실 수 있거든요.
이게 일단.. 책에있는 지엽적인 단어들 중심으로 보고 외우고 공부하지 마시고, 무조건 기출에 나왔었던 빨간색으로 찐하게 되어있는 개념 용어 단어들부터 확실히 외우세요. 그리고 그런걸 먼저 다 외운 다음에, 조금씩 살을 붙이듯 공부해보세요.
뼈대가 되는 부분부터 확실히 다 외워버리고 그 다음에, 이거 좀 나올 수도있긴하겠다 싶은 지엽적인 것들 외워주고 살붙여가면서 공부하세요.
이거는 사실 검정고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험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공부하면 좋은게 꽤 있어요.
당장 검정고시 준비할수 있는 기간이 6개월 이상에다가 느긋하게 해도 무리없고, 바쁘지 않은 분들은 그냥 처음부터 모조리 책을 다 외워버리겠다 해도 상관없는데,
어차피 그렇게 공부하면 효율이 안나오고, 점수 백점하나 맞으려고 노력과 시간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버려요.
그렇게 공부한 분들이랑 저처럼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어차피 똑.같.은 100점 이에요. 더 빨리 푼다고 더 노력 많이했다고 점수 더 주는거 아닙니다.
100점이 되게 높은 점수같아보이는데, 검정고시에서는 금방 조금만 노력해도 나옵니다.
딱 최소노력최대효율 최소한의 노력으로 고득점을 맞으려면, 기본적인 개념암기부터 우선시하는게 필수입니다. 당연한 말인데, 이게 안그러고 있는 경우 많거든요. 기본에 충실하고 당연한 걸 내가 지금 잘 충실히 하고 있나..?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것은, 저는 항상 공부를 임할때 가지는 자세가
이렇게 배울 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계속 지식과 상식을 배워서 내가 배우고 좋은 사람이 되갈수 있게 신이 날 지도해주는구나 이런생각도 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공부에 도움돼요. 한국사를 배우면서 일제강점기시대에 고등교육도 받기 힘들었던 시대에 나는 지금 이렇게 질높은 좋은 공부들을 하고 배울 수 있구나에 감사하게되고, 공부하면서 그런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도 잡아보세요. 낙관적으로 보시고요.
이게 진짜 별거 아닌것같은데 의지 그리고 마인드 차이가 점수를 만들어요. 1시간 공부에도 하기싫어하면서 공부하는 사람과 풀집중해서 마음다잡고 공부하는 사람은 진도나간 페이지 양과 질 자체가 다릅니다. 그게 하루하루 모이면 그냥 100점은 식은죽 먹기인거에요..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배움에 나이 상관없다고 하고, 오랫동안 공부를 안해오셔서 머리가 굳었다한들, 검정고시 시험의 수준은 지능때문에 100점 못맞고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진짜 이건 무조건이에요. 노력과 공부법(방향)만으로 됩니다. 저는 머리가 좋지않아요. 어렸을 적부터, 저는 스스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노력으로 승부봐야겠다하고 항상 노력을 미친듯이 해왔습니다.
주의할 것은, 노력과 방향입니다. 그 방향이 공부법.. 제대로 공부하고있는가.. 난 3시간 공부했는데 그 3시간 동안 나는 얼마나 집중하고 얼마나 진도나갔고 (사실 전 진도보단 그냥 질에 좀더 집중하는 편이고요. 내가 이걸 얼마나 잘 이해했고 남에게 설명해서 남을 이해시켜서 납득시키게 할 수있는가?를 되게 신경쓰면서 공부하는 편이에요.)
노력과 방향만으로 올백가능한게 검정고시 시험입니다. 하루에 저는 2~3시간만 공부했구요. 2개월밖에 공부안했습니다. 하루에 공부시간을 더늘려서 수능을 준비안했다면 한달도 준비 안했을것 같네요.
그리고 특히.. 60점대 70점대는 진짜 딱 합격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쉽구요.

기출에 나왔던 기본적인 개념암기부터 충실히한다 (매우매우매우필수고 당연한말 같은 기본적인 것이지만, 그 기본을 잘 충실히 해야 점수가 나옵니다. 기본이 기본인데는 이유가 다 있죠.. 요령 피우지않고 정석적인 기본만이라도 충실히하는 공부가 제일 빠르고 좋아요.
그리고 저는 고득점 얻기위해서 실전모의고사나 사실 고난도문제 많이 풀지않았습니다. 무.조.건 기출우선으로 평가원 문제를 많이 풀고 갔고 2015년도 문제까지 다 풀고 갔습니다.)
그 빨간색?주황색? 교재에 그런 개념들 위주로 무조건 공부하세요. 저는 시험전날에도 그것만 싹 다 훑고 외우고 갔습니다. 정확하게 외우세요.
어제 본거랑 오늘 본게 다르고 오늘본게 내일본거랑 다르다는 느낌 많이받았습니다. 개념 자주자주 보세요. 쓸데없이 고난도 응용문제 안풀린다고 힘들어하지 마시고, 기출은 쉽게 나오니까 기출수준의 난이도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그냥 기출 강추합니다..
이건 모든 과목 통틀어서 공통이라서 이것만으로도 전 백점맞았기때문에 진짜... 별거없는 공부법 같아보이는데 이게 제일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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