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4년도 4월에 1차 검정고시를 응시해 영어 제외 전과목 100점을 받았지만 영어는 2문제를 틀려 94점의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검정고시 수시로 대입을 준비하고 있던 저로써는 100점을 위해 2차 시험을 준비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렇게 일부 과목만 응시하시는 분들이 참고하길 바라며 수기를 작성합니다.

지난 시험에서도 검스타트를 이용해 공부했던지라 이번에도 검스타트를 적극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느부분이 부족했는지 분석해보고 보완하여
가채점 결과 영어 또한 100점을 받아 전과목 만점을 완성하였습니다.

<공부방법의 문제점과 보완방법>

첫번째, 실질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어휘 공부에 소홀했습니다.

저는 독해와 어휘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된다는 것을 간과하고, 어휘 공부에 소홀히 했더니 문제 선지에 모르는 단어가 있어 문제를 풀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2차 시험을 준비하는 4달 동안에는 2024 기본서 교재 또는 검스타트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영어단어 500개를 꾸준히 보았으며, 시험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을 때에는 최근 5개년 기출문제의 단어를 모두 체크하고 암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두번째, 문법의 범위를 너무 광범위하게 잡고 공부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 나오는 문법의 범위는 정해져 있으며, 오히려 모든 문법과정을 공부하려다가 시험에 나오는 부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재에서 강조하는 문법 포인트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부분은 검스타트 기본서 앞장에 출제 경향 분석 페이지를 보면 자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 저는 1차 시험을 준비하며 검스타트 인강을 이미 2회독하였기 때문에 2차 시험은 따로 인강을 보며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첫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꼭 인강으로 기초 개념을 탄탄히 하시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이렇게 1차 시험에서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며 보낸 4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험장에서>

지난 시험은 전과목을 응시해야했기 때문에 8시 30분까지 입실을 해야했지만,
일부 과목만 응시할 때에는 해당 응시 과목 10분 전 입실을 하면 되기 때문에
저는 시험장에 준비된 자습실에서 지난 기출문제를 회독하며 시험공부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실제로 기출문제는 실제 시험과 연관된 부분이 많아 시험직전에 훑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에는 스스로 자신의 수험번호에 맞는 응시실에 입실해 시험시간이 끝난 후 쉬는시간에 스스로 퇴실하면 되는 구조라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으로 입실 안내 종이 울리는 것 외에는 안내해주시지 않기 때문에 10분 전엔 꼭 입실하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저처럼 일부 과목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망설임 없이 선택해서 응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 수기는 실제 시험을 응시해보고 경험한 영어 시험 공부법을 작성해두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검스타트 덕분에 2번의 검정고시를 잘 마칠 수 있었기에 앞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분들께서는 꼭 검스타트를 적극활용하시기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