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년도 1회 중졸검정고시 합격자 `자랑스런 대한민국 청소년 여학생`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대견하고 뿌듯합니다.ㅎㅎ

초등학교를 졸업후 중국 윈난성 곤명에 3년을 거주하다가 작년 겨울에 다시 한국으로 와서 EBS검정고시

인강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검스타트 실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고 세세하게 챙겨주시고 문자주셔서 일단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그런데 교재를 받아보니 헉...!  흰것은 종이요 검은것은 글씨라 했는가요?

분명 난 대한민국 국민인데 완전 블랙홀에 빠진듯한 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슨 고대제국의 상형문자나 기호가적힌 암호를 풀어야만 살아서 나갈수 있는 서바이블존 같은 두려움이 확~밀려오는데

혼자 고립된체 그 누구에게도 SOS를 할수 없는 상황에서 희망의 큰 빛(light)이 다가왔습니다.

그건 바로 EBS명 강사진들의 내공있는 수업인강 이었습니다.

wow~!!

역시 대한민국 ebs선생님들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짝! 짝! 짝!

이렇게 뛰어난 학습프로그램이 있으니 한국언어가 되는 외국인도 충분히 합격의 기쁨을 누릴수 있을것같습니다.

부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이번 합격의 자신감으로 전 벌써 고등예비과정 교재구입후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ㅋ

5월에 고등학생이 됩니다. 1년이 어린 후배들과 함께하지만 정말 설레입니다. 야~호!

당연 성적은 과목별 100점에서 96입니다. 추카추카.

서툴고 부족한 저에게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해주신 EBS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저의 훌륭한 스승님들이십니다.

고등학교 수업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