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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합격수기

행복의 씨앗

허정 2

고졸 종업장은 꼭 있어야 합니다.

중고등 학교시절엔 공부하기가 싫어서 공부를 멀리했지만 뇌세포가 완전히 성장하고 성인이되는 20대초가 되면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중 사회성의 사고력이 익어면 고졸 졸업장이 왜 절실한가 느껴집니다.

사회생활은 생존경쟁의 최 전선이니까요.

생존경쟁의 경험을 하게되면 그렇게 하기싫었던 공부가 서서히 후회가 되면서 공부가 필요했음을 뉘우치게 됩니다.

그 공부했고 안했고 판별 기준이 바로 졸업장이라는 겁니다.

저는 올해 58세이고 시내버스 운전기사입니다.

저는 어릴적 시골에서 집이 가난하여 중학교 졸업후 이곳저곳 공장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되었는데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었는데 중졸  고졸 대졸 모두 같은회사 같은부서 같은 업무조건인데도 임금" 즉 월급액수가 차이가 나고 진급케이스도 학벌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그래서 저는 자존심이 상해서 방통대를 가려고 하니 고졸자격증이 있어야 방통대를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0대초반부터 고졸 검정고시 시험을 치려고 딱 한번 시험을 봤는데 당연히 꽝이었어요.

돈이 없어서 책을 못샀거든요. 학원은 엄두도 못냈어요.

그때당시 월급 18만원 받아서 혼자쓰는 자취방 방세 4만원주고 전기세 물세 똥세 주고나면 10여만원 남습니다.

시골에 계시는 어머님 용돈 5만원 보내고 나면 나에게 돈은 없습니다.

책살돈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때 당시 서면과 동래에 있는 검정고시 학원 종합반에 한달에 8만원정도 기억합니다.

그때 돈이없어서 검정고시를 포기하고 열심히 일을했고 가정도 생기고 세월이 흘러 오늘날까지 왔는데 세월이 흐를 수록 대학교에 가고싶은 욕망을 지울 수가 없어서 18년1월1일 ebs검스타트 회원등록을 하고 1월3일 책을 받았습니다.

책을 받고보니 18년도 고졸검정고시 1회 시험이 4월7일이 더군요.

정말 난감했습니다.

책을 덮었는지 40년이 지났는데 무슨 수로 105일만에 저 두껍고 많은책을 본답니까?

저는 직업이 버스운전 직업이라 1일2교대 형태라서 오전반 때는 새벽4시 출근해서 오후3시퇴근. 오후근무는 오전10시 출근준비해서 퇴근하면 밤12시.

정말 내게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쉬는날에는 밤도 세워공부했고 정말 열심히했습니다.

시간이 어없어서 핵심 총정리 위주로 공부했고 정답과 오답풀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첫시간에 국어는 지문을 다 읽도 못 했는데 5분남았다는 안내방송에 화들짝 놀라서 예시만보고 체크했는데 가체점결과 15개 맞았구요.

수학시간에는 첫째시간 시간의 트라우마 때문에 앞이 캄캄하더군요. 푼제를 풀 생각할 여유조차 없어서 1번부터 20번까지 예시에  쉬운답을 찾아 체크하고 그래도 시감이 부족했는데 9개 맞았습니다.

가체점결과 500점은 되는것 같은데 두고 봐야 알겠습니다.

학생시절 공부하기 싫은건 당연 한겁니다. 너무 실망감 갖지말고 미래에 대해 꿈만 가진다면 고등학교 졸업장은 꼭 획득하십시요.

생존경쟁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思考(사고)로말과 행동하면 "적덕" 덕이쌓이고 행복의 씨앗이 영글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미래세대를 위해 행복의 씨앗 심어법시다.

 

 

 

 

 

 

 

 

 

 

2 Comments
허정 2018.04.09 11:01  
저는 만학도는 아닙니다. 미래예측은 누구나 다 할수 있습니다.
은비아비 2018.05.06 15:13  
공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이렇게 공부하셨으니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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